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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10-12-15
  • 담당부서
  • 조회수86
'대형공사 분할 발주 확대해야'

건설협, 한범덕 시장에 활성화 방안 건의



기사 댓글(0) 이정규 siqjaka@hanmail.net ▶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등록일: 2010-12-14 오후 7:57:20







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경배)가 한범덕청주시장에게 대형 공사의 분할 발주 등 건설업 활성화 방안 등을 건의했다.

충북도회 임원들은 지난 13일 청주 시내 모 음식점에서 한범덕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중소업체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력 지원을 당부했다.

임원들은 이 자리에서 대형공사 분할 발주(지역 제한 공사 발주)와 MOU 체결 민간 기업 공장 신축시 지역건설사 참여를 요구했다.

또 신규 발주 물량을 확대하고 조달청 발주 의뢰를 지양해 줄 것도 요청했다.

협회 임원들이 이같은 요구를 하게 된 배경에는 건설업 물량이 축소돼 고사 위기에 처한 회원사들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임원들은 또 주계약자 공동도급공사의 합리적 발주도 건의하고 100억원 미만 공사의 실적 공사비 적용을 배제해 줄 것도 주문했다.

한범덕청주시장은 이같은 내용의 건의 사항을 듣고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경배회장은 '앞으로 청주시장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 정례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회원사들의 권익보호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