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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11-09-22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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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건설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김경배 회장 '충북도·충북도의회 지역건설사 위해 협조 부탁'

등록일: 2011-09-21 오후 3:24:20


- 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경배)는 21일 청주의 모식당에서 충북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1일 청주 모처에서 '충북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기수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이장근 충북도 균형건설국장, 김경배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장과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침체된 지역 건설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뒤 최저가 입찰 확대(100억원)에 따른 지역 업체 경영 악화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경배 건설협충북도회 회장은 '지역 공사 물량 감소로 지역 건설업체가 고사 위기에 처했다'며 신규 공사 물량 확대 및 예산 확보와 대형공사의 분리 발주등을 요청했다.

김 회장은 또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신축공사에 지역업체가 49%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도 함께 요구했다.

김경배 회장은 이밖에도 '내년 1월부터 최저가 입찰을 10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기획재정부의 방침이 지역 중소업체들의 몰락과 부실시공, 산업재해 증가, 원하도급사 및 자재, 설계, 장비 등 동반성장의 와해가 우려된다'며 최저가 입찰 확대 반대에 충북도와 도의회가 동참해 줄 것도 아울러 부탁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