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낙찰제 확대 반대”


데스크승인 2011.09.22 지면보기 | 5면 김규철 기자 | qc2580@cctoday.co.kr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경배)는 21일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권기수) 소속 도의원들과 충북도 균형건설국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최저가낙찰제 확대 저지와 도내 건설업체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관계자는 '기획재정부가 내년 1월부터 최저가낙찰제의 범위를 100억 원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지역중소업체들의 몰락과 부실시공, 산업재해 증가, 원·하도급사 및 자재, 설계, 장비 등 동반성장의 와해로 이어져 건설산업 기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며 도의회 차원의 협조를 부탁했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