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1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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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일반건설 시평액 1위는 '㈜대원 3천162억원'
2위 원건설, 3위 삼보종건, 4위 대화건설 등
토우건설·㈜한국종합건설도 각각 상승세
기사 댓글(0) 김동민 zoomin0313@naver.com ▶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등록일: 2012-07-30 오후 7:12:27
충북도내 일반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주)대원이 3천161억6천200만 원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주)원건설에 1위를 자리를 내주었던 (주)대원은 올해 다시 1위에 올랐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경배)는 30일 도내 종합건설업체의 지난해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 건설업체 별 시공능력평가액을 산정·발표했다.
산정 결과, (주)대원에 이어 (주)원건설이 2천301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삼보종합건설(주)가 1천168억 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화건설(주)이 790억8천400만 원으로 4위, 5위 동신건설산업(주) 620억4천900만 원, 6위 (합자)삼우건설 589억8천만 원, 7위 (주)두진건설 499억8천700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토우건설(주)은 496억8천500만 원으로 지난해 9위(399억2천300만 원)에서 1단계 상승했고, 450억5천600만 원으로 10위를 차지한 (주)한국종합건설도 지난해 12위(354억6천200만 원)에서 2단계나 뛰었다.
업종별 시평액에서 토목의 경우 (주)원건설이 1천649억 원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2위 (주)대원 1천628억 원, 3위 삼보종합건설(주) 1천94억 원, 4위 대화건설(주) 774억 원, 5위 (합)삼우건설 561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건축은 (주)대원이 2천815억 원으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2위 (주)원건설 1천346억 원, 3위 삼보종합건설(주) 627억 원, 4위 (주)두진건설 414억 원, 5위 대화건설(주) 359억 원 등이다.
산업·환경설비는 삼보종합건설(주)이 843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 대화건설(주) 500억 원, 3위 동신건설산업(주) 417억 원, 4위 (주)대원 384억 원, 5위 (합)신양건설 348억 원으로 집계됐다.
조경은 (주)대원이 766억 원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 삼보종합건설(주) 754억 원, 3위 (주)원건설 724억 원, 4위 대화건설(주) 457억 원, 5위 (주)동의산업 338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건설업 시공능력평가 제도는 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해 업체별 1건 공사의 시공 가능금액을 매년 평가·공시하는 제도로 발주자가 적절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공공공사 등급별 유자격자 명부제, 중소업체 균형발전을 위한 도급하한제 및 사전적격심사(PQ)시 시공여유율 등의 평가자료로도 활용된다.
/ 김동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