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13-03-26
- 담당부서
- 조회수104
건설협회 충북도회 경기 활성화 ‘온 힘’
지자체·공공기관 순회 간담회
애로사항 청취… 해결방안 모색
2013년 03월 25일 (월) 20:52:16 이우찬 기자 elle0307@ccdn.co.kr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도내 지자체 및 공공기관 순회간담회 등 지역건설업체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매년 지속되는 건설경기 침체와 건설물량 감소로 고전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 지자체는 물론 공공기관 관련부서장을 직접 만나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달 13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자체 순회간담회는 제천시와 단양군을 시작으로 충북도, 청주시, 청원·음성·영동군 등 도내 11개 지자체와 충북개발공사, 농어촌공사, LH공사, 수자원공사 등 도내 공공기관을 찾아 신규공사물량 확대 등 지역건설업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각 지자체 간담회에서는 도내 신규공사물량 확대, 대형공사 분리발주, 전국발주 공사에 지역 업체 49%이상 의무공동도급 참여, 100억원 이상 공사에만 실적공사비 적용의 실질적인 이행을 촉구했다.
공공기관 간담회에서도 조달청 발주시 조사가격 현실적단가 적용, 주계약자 공동도급공사 합리적 발주 요청 등 현실적인 문제점에 대해 한 상호 이해증진과 LH·수자원·농어촌공사 등 공공기관의 대형공사에 완화된 실적 적용및 분리발주를 통한 지역 업체 참여폭을 확대해 지역 건설업체와의 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을 요청하는 등 지역건설업체들의 당면하고 절실한 문제 등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경배 충북도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도내 건설업체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각 지자체는 물론 공공기관 공사발주시 회원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