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건설協 제55회 정기총회 개최
유관기관 감사패·인재양성 기금 1천만원 기탁

2013년 04월 16일 (화) 남경훈 기자 namkh@ccilbo.com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경배)는 16일 대표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시종 도지사가 참석, “어려운 건설업 현실을 함께 힘을 모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경배 회장도 인사말에서 어려운 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부진으로 민간건축 위축에 따른 공공공사 신규물량확대 요청, 최저가낙찰제 개선을 위한 종합평가낙찰제로 전환 검토 건의, 발주기관의 자의적 공사비 삭감 관행개선 추진, 민간건설 공사대금 미지급 해소 문제 해결을 위한 보증제도 도입과 불공정 특약 무효등을 위한 건산법 개정등을 추진해 회원사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 할것을 다짐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 및 올해 사업계획 예산안 의결, 건설산업 활성화 및 협회발전에 도움을 준 유관기관 관계자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충북인재양성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