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메뉴로 바로가기

건설뉴스

  • 등록일 2013-06-26
  • 담당부서
  • 조회수107
조달청, 신축공사 지역업체 낙찰
삼보종합㈜·㈜에이스건설 선정 … 경제 활성화 기대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지방조달청(청장 홍인식)은 25일 '(가칭)석장초 교사 신축공사'와 '충북대 평생교육원 신축공사'에 충북 업체를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북지방조달청은 2건 공사 모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를 지역 제한으로 입찰 공고해 지역업체가 낙찰자로 선정되도록 했다.

 석장초 교사 신축공사는 충북도교육청에서 조달계약을 의뢰했으며 지난달 21일 입찰공고해 청주시 삼보종합건설(주)가 적격심사를 거쳐 최종 낙찰자로 결정됐다.

 착공일은 7월 1일, 준공기한은 2014년 6월 25일로, 총공사에 360일이 소요되며, 계약금액은 56억1100만 원이다.

 석장초등학교는 진천군 덕산면 석장리에 연면적 9900여㎡ 규모로 신축해, 2014년 개교할 예정이다.

 충북대 평생교육원 신축공사는 충북대에서 조달 요청한 것으로, 지난 7일 입찰공고됐으며, 적격심사를 실시, 청주시 ㈜에이스건설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착공일은 6월 27일, 준공기한은 2015년 2월 16일로 총공사에 600일이 소요되며, 계약 금액은 45억300만 원이다.

 충북대 평생교육원은 충북대학교 부지 내에 연면적 6000㎡ 규모로 신축 예정이다.

 홍인식 충북조달청장은 '이번 공사 입찰에 지역업체가 낙찰자로 선정돼 지역 건설 경제 활성화에 적지 않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지역 건설업체 공사 수주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