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1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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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일반·전문건설업체 시공능력 ㈜대원·㈜대우에스티 1위
충북도내 일반·전문건설 업체 중 올해 시공능력평가액이 가장 높은 업체는 (주)대원과 (주)대우에스티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경배)에 따르면 지난해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대원이 2천947억 원의 실적으로 1위, ㈜원건설이 1천887억 원으로 2위, 삼보종합건설(주)가 1천453억 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부문별로는 ㈜대원이 토목부문에서 1천729억 원, 건축부문에서 2천567억 원, 조경부문에서 877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산업·환경설비 부문에서는 삼보종합건설(주)가 1천148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코스카 충북도회(회장 황창환)도 31일자로 올해 시공능력평가액을 공시했다.
도내 전문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액 순위는 지난해에 이어 (주)대우에스티(철강재 903억 원)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주)원방테크(실내건축 616억 원), 3위는 (주)에스비테크(강구조물 602억 원), 4위는 (주)대신시스템(금속구조물·창호 595억 원), 5위는 토우산업(주)(토공 387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의 경우 철근·콘크리트공사업은 조양개발(주)가 203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도내 1위를 차지했고, 토우산업(주)(191억 원) 2위, 정석건설(주)(155억 원), (주)신웅(150억 원), (합)유원건설(147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토공사업에서는 토우산업(주)가 387억 원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인성개발(주)(306억 원), 정석건설(주)(284억 원), (주)성풍건설(204억 원), 계촌건설(주)(187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에서는 (주)대신시스템이 595억 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주)에스비테크(193억 원), (주)원방테크(157억 원), (주)윈체(152억 원), 코스모산업(주)(132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상하수도설비공사업은 계촌건설(주)가 156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토우산업(주)(144억 원), 정석건설(주)(137억 원), (주)대흥토건(127억 원), 덕산건설(주)(99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공능력평가액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건설업체의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해 매년 평가·공시하는 제도로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데 참고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 김동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