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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14-12-01
  • 담당부서
  • 조회수107
가칭 충북건설단체협의회 구성 '초읽기'

건설協 충북도회·전문건설協 충북도회가 중심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경배)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이선우)가 주축으로 충북건설의 '상생과 소통'을 발걸음을 내딛는 가칭 '충북건설단체총연합회' 구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생과 소통의 일선에는 김경배 충북건설협회장이 서 있다. 김 회장은 내년 4월 있을 차기 충북건설협회장 선거가 과열되자,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회원사 대표들에게 합의 추대를 제안해 과열 선거분위기를 단숨에 잠재웠다.

특히 최근 건설경기가 위축되면서 상생의 길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유독 충북지역은 건설단체를 총체적으로 연합한 단체가 아직까지 없다는 점도 충북건설단체연합회 구성이 밑거름이 되고 있다.

여기에 충북전문건설협도 연합회 구성에 반대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연합회 구성에 힘이 실어주고 있다.

이선우 충북전문건설협회장은 최근 본보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충북건설단체는 다른 여타지역의 건설관련 단체들보다 설움을 많이 받고 있다'며 '최근 건설경기가 위축되고 있고, 서로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건설단체로 하나로 화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선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와 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가 그 디딤돌을 놓을 수 있다면 충북건설단체도 새로운 동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김 회장과 이 회장, 그리고 차기 충북건설협회를 이끌어갈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가 가칭 충북건설단체협의회 구성에 따른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엄재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