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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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제57회 정기 총회 개최
신임 회장 선출 투표도 함께 진행
[중부매일 임은석 기자]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28일 청주시 용암동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설문식 정무부지사, 최현호 새누리당 흥덕갑 당협위원장과 충북도와 청주시 건설 관련 국·과장 등 6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총회에서는 제23대 신임회장을 선출하는 투표도 함께 이뤄졌다.
행사를 알리는 개회사에서 김윤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은 '오늘 총회는 우리 충북도회가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어떻게ㅔ 활동해 왔는가를 정리하면서 앞으로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할 것인지에 논의하는 자리'라며 '특히 이번 총회는 신임 회장 선출건에 관련한 부의 사항이 있는 만큼 더욱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6년간 도회를 이끌어 오면서 중앙과의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내부적으로 지역의 어려움에 목소리를 귀기울이기 위해 노력 동분서주한 것 같다'며 '지난 날을 돌아보면 아쉬운 점도 많고 잘한 점도 몇몇 보이지만 차기 회장님이 더욱 도회를 잘 이끌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회의에서 전차회의록요지를 설명하고 2014년 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를 통해 ▶적정공사비 확보 기반 조성 ▶종합심사 낙찰제 시범사업 안정정착 ▶발주기관의 불공정 행위 개선 ▶공공공사 입찰 담합 제재처분 대응 ▶계약법령 개정 동향 ▶분리발주 및 건설업역 침해 대응 ▶계약법령 개정 동향 등 총 11개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부의 사항으로는 ▶2014회계년도 수입·지출 결산(안) 의견의 건 ▶2014회계년도 당기말잉여금처분 의결의 건 ▶2015년도 사업계획(안) 의결의 건 ▶2015년도 수입·지출 예산(안) 의결의 건 ▶제23대 도회장 선출 및 임원선출의 건 등 5건이 나왔다.
부의 사항으로 나온 5건 모두 통과됐으며, 특히 제5호 의안인 제23대 도회장 선출 및 임원선출의 건에서 제23대 도회장으로 ㈜삼양건설 윤현우 대표가 선출됐다.
이어 2015년도 사업계획으로는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발굴 및 제도개선 ▶지역건설시장 확대 및 수익성 제고 ▶정부위탁사무 적정수행 및 대회원사서비스 강화 ▶협회 활성화 및 건설산업 위상 제고 등이 제안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성금 1천만원을 충북인재양성재단에 기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