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1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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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소통 통한 위상강화 입찰제 개선 물량확대 전력”
윤현우 23대 대한건협 충북도회장 취임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제22·23대 회장 이·취임식이 26일 오전 청주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제23대 회장에 취임하는 ㈜삼양건설 윤현우(55) 대표는 충청투데이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타 시·도에 비해 도세가 약해 건설물량 부족으로 회원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회원사 소통강화를 통한 위상강화와 입찰제도 개선을 통한 물량확보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경배 전임 회장이 앞서 6년 동안 이룬 많은 성과에 누가 되는 일이 없도록 회원사의 화합과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불필요한 규제개혁 등 적극적인 대처로 협회를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제22대 김경배(㈜한국종합건설 대표·59) 회장은 이임식에 앞서 “어려운 건설경기 여건 속에 회원사들의 건설물량 확보에 노력했으나 큰 힘이 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큰 대과없이 도회장직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고, 회원사 모두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재임 기간 중 충북도와 기초자치단체 및 공공발주기관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고 지속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회원사들의 공사물량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이임사에서 400여 회원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변함없는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경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