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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15-07-23
  • 담당부서
  • 조회수107
농협 충북본부 신축공사 입찰… 화성산업·삼정건설 1순위 선정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 지역건설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NH농협 충북통합본부 신축공사 입찰에서 화성산업(주)과 삼정건설(주) 공동컨소시엄 업체가 적격심사 1순위로 선정, 사실상 시공사로 확정됐다.

22일 NH개발에 따르면 21일 ‘NH농협 충북통합본부 신축공사 입찰’에 14개 업체가 참가, 대구소재의 화성산업과 지역업체인 삼정건설(충북옥천)이 예비가격기초금액인 187억8500만원의 80.4% 수준인 151억1800만원을 투찰해 적격심사 1순위로 선정됐다.

적격심사 2순위인 (주)서희건설과 (주)삼보종합건설은 기초금액의 80.5%인 151억3800만원을 투찰해 1순위와 불과 0.1%(2000만원)차이로 밀려났다.

NH개발은 오는 28일까지 1순위 선정 업체로부터 서류제출을 받은 후 적격심사 세부기준에 따라 금액과 실적, 경영평가 등을 심사한 후 29일 시공사를 선정·통보할 예정이다.

NH개발은 2017년 5월 이전을 목표로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 761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건축 연면적 1만5355㎡규모 ‘NH농협 충북통합본부 신축공사’ 입찰공고를 했다.

해당 입찰은 지역업체가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이행방식으로 적용돼 충북도내 업체의 참여비율이 전체 공사비의 30%이상 가능토록 했다.

NH개발은 지난해 6월 농협충북본부 신축공사를 발주하면서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최저가 방식과 지역건설업체 참여 비율을 의무가 아닌 권장사항으로 공고해 지역건설업계로부터 큰 반발을 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