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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16-01-20
  • 담당부서
  • 조회수116
'화합·배려로 건설산업 발전 한뜻'
충북건설단체연합회 창립총회...윤현우 초대 회장 강조


[중부매일 임은석 기자] 충북지역의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충북건설단체연합회가 19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박제국 충북도행정부지사,이언구 도의회의장, 김병우교육감, 차원섭 충북지방조달청장 등 내외인사를 포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내 11개 건설관련 단체로 구성된 연합회는 지난해 11월 18일 실무자회의를 거쳐 12월 7일 임시모임에서 발족에 동의, 출범하게 됐으며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초대 회장을 맡은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건설업이 처한 현실은 매우 어렵고, 국가 경제의 어려움과 정부 SOC사업 축소 등 앞으로도 좋은 상황을 낙관하기 어렵다'며 '이같은 상황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 건설관련 산업 발전을 꾀하고자 연합회를 출범하게 됐다'고 창립배경을 설명했다.

윤 회장은 '비록 (우리)연합회 출범이 타 시·도보다 늦었지만, 도내 11개 건설관련 단체들이 적극 참여했다는 것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연합회를 운영하는 대 있어 각 단체 간 이해관계가 부딪힐 수 있겠지만, 서로 배려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께 노력하고 화합할 때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서도 건설산업 발전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회장에는 이선우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감사에는 김영세 대한주택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선임됐다.

협회에는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충북도회 ▶대한건축사협회 충북도건축사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충북도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충북지회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충북도회 ▶대한건설기계협회 충북지회 ▶한국소방시설협회 충북도회 등이 참여했다.

/ 임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