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충북도회 정기총회 성료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2일 충북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5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설문식 정무부지사, 윤현우 회장을 비롯해 대표회원 45명이 참석했다.

설 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건설업 현실을 힘을 모아 잘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회장은 인사말에서 '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 공사 신규 물량확대를 위해 시·군 및 공공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겠다'며 '특히 발주기관의 자의적 공사비 삭감 등 불공정 관행 개선, 불필요한 규제 완화를 위한 관련 법령 개정 건의 등을 통해 회원사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이 있었으며, 건설산업 발전에 도움을 준 유관기관 관계자 9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특히 국가와 지역발전을 견인할 인재양성을 위해 충북인재양성재단에 1000만 원 기탁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