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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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새 변화·도전 필요한 때'
[2017 경제인 소망 인터뷰·경제 전망]윤현우 충북건설단체협의회장
올해 충북지역 건설경기가 녹록치 않아 보인다. 충북지역 건설업계는 항상 건설물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그 원인의 대부분은 중소건설업체가 많아 대형공사나 타지역 공사에 공동도급참여가 쉽지 않아 도내 발주공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건설업체 각자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이 필요하다.
물론 한계가 따를 수 있다.
이를 위해 충북도를 비롯해 각 지자체가 건설업 발전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역할이 얼마나 큰 지를 인식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았으면 좋겠다.
또 지역업체들에 도움이 되도록 소규모 신규공사 물량 확대와 민간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 등이 병행돼야 한다.
중부매일 jb@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