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무소
충북대 도서관 신축 기금 기탁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무소 오선교 대표가 지난 21일 충북대를 찾아 교육연구정보센터(이하 제2도서관) 신축에 사용해달라며 3000만원을 기탁했다.

오 대표는 '충북대 도서관은 학생들 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이용 가능한 공간'이라며 '이번 기탁을 통해 학생과 지역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대는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최첨단 학술정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제2도서관을 설립한다.

오는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교육연구정보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9987㎡(3026평) 규모로 지어지며 현 중앙도서관과 연결돼 하나의 공간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신축될 제2도서관인 교육연구정보센터는 학업분위기 조성과 가변성, 확장성을 고려한 공간 구성으로 미래형 도서관 모델을 구축을 위한 학술정보교육실, 교수·대학원열람실, 캐럴, 세미나실, 책사랑방, 실내정원, 기부자 라운지 등이 신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