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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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종합건설업체 1위는 (주)대원
충북의 종합건설업체 중 2017년 시공능력평가액…2위 (주)원건설, 3위 (주)대원건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의 종합건설업체 중 2017년 시공능력평가액 1위는 4천863억 3천100만원으로 (주)대원이 차지했다. 전국에서는 삼성물산이 16조 5천885억 원으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윤현우)는 30일 종합건설업체의 2016년도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2017년도 건설업체별 시공능력'을 산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충북, (주)대원 4천863억 3천100만원으로 1위
시공능력 산정결과 (주)대원이 4천863억 3천1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주)원건설이 2천531억 9천만원으로 2위, (주)대원건설이 1천287억 100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위를 차지했던 삼보종합건설(주)는 1천162억2천700만원으로 4위를 차지했으며 (주)두진건설이 1천124억 200만원으로 5위, 일진건설산업(주)가 998억 7천300만원으로 6위를 각각 차지했다.
업종별로 보면 ▶토목공사업 (주)원건설 1천714억 9천400만원 ▶건축공사업 (주)대원 4천582억 2천800만원 ▶산업·환경설비공사업 삼보종합건설(주) 1천165억 5천만원 ▶조경공사업은 (주)원건설 902억 7천300만원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삼성물산㈜ 16조 5천885억 원으로 4년 연속 1위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17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16조 5천885억 원으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2위는 지난해에 이어 현대건설㈜가 13조 7천106억 원으로 차지한 가운데 두 회사 간 격차는 크게(6조 1천억 원→2조 9천억 원) 줄었다. 3위와 4위는 각각 한 계단 상승한 ㈜대우건설(8조 3천12억 원)과 대림산업㈜(8조 2천835억 원)이, 5위는 두 계단 하락한 ㈜포스코건설(7조 7천393억 원)이 차지했다.
6위와 7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지에스건설㈜(7조 6천685억 원)과 현대엔지니어링㈜(6조 8천345억 원)이, 8위는 두 계단 상승한 현대산업개발㈜(6조 665억 원)이, 9위와 10위는 롯데건설㈜(5조 4천282억 원), 에스케이건설㈜(4조 6천814억 원)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건설업 시공능력평가제도'는 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해 업체별 1건 공사의 시공가능금액을 매년 평가, 공시하는 제도로 발주자가 적절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 되며, 공공공사의 등급별 유자격자 명부제, 중소업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급하한제 및 PQ, 적격심사시 시공여유율 등의 평가자료로 활용된다.
서인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