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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18-01-15
  • 담당부서
  • 조회수125
'생극산단 주민 응원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생극산단은 주민의 응원과 힘으로 건설된 것입니다'

음성 고향땅에 생극산업단지를 조성한 김기명 (주)대덕종합건설 시행사 대표가 모든 공을 지역주민에게 돌렸다.

대표는 지난 2012년, 경기침체가 심각한 고향 생극면의 미래를 고심한 끝에 산업단지를 건설키로 결심했다. 하지만 산단건설 절차를 진행하기가 무섭게 음성군과 체결한 대출자금 420억 원 100% 보증 협약에 따른 빚보증 논란이 일면서 고단한 나날이 시작됐다.

특혜시비 까지 휘말린 김 대표는 감사원 감사는 물론 사법기관에 불려가 조사까지 받아야 하는 고초를 겪어야 했다. 시간이 돈인 토목공사는 3년 내에 완료했어야 함에도 4년에서 다시 5년으로 기간이 계속 연장됐다.

김 대표는 생극산단 건설을 포기하고 싶었지만 결국 포기하지는 않았다. 지역 발전을 위해 하루빨리 산단이 조성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고향 주민들이 그를 응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직접 산단 토목공사 현장에 뛰어 들어 암반 폭파작업을 하고, 포크레인을 운전하면서 꿋꿋하게 산단 부지를 닦았다. 그리고 마침내 대출금 100% 상환, 분양 100% 달성 ,신뢰도 100% 상승, 주민평가 100점 만점이라는 성공신화를 써냈다.

김기명 (주)대덕종합건설 대표는 '생극산업단지는 지역주민의 응원과 힘으로 건설해서 100% 분양에 까지 이르는 좋은 성과를 낳은 것'이라며 '그동안 물심양면 힘이 되어주고 격려해 주신 지역주민과 공무원, 군의회 의원, 그리고 각계각층 모든 분들께 늦었지만 새해를 맞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피력했다. 서인석/음성


서인석 기자 seois65@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