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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18-05-18
  • 담당부서
  • 조회수130
충북 건설업계가 지난 1분기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통계청은 17일 '2018년 1분기 충청권지역경제동향'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도내 광공업생산은 전년동분기 대비 2.5% 감소했다.

기타운송장비(29.2%)와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25.4%)은 각각 증가했고, 1차 금속(-37.3%)과 비금속 광물제품(-17.3%)은 각각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 및 보험(8.9%), 부동산업(4.1%)에 힘입어 전년동분기 대비 1.1% 늘었다.

소매판매지수는 전년동분기 대비 3.5% 증가했다.

소매업태별로 슈퍼마켓과 잡화점 및 편의점(5.6%),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4.8%)은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0.1%)는 감소했다.

특히 건설수주는 전년동분기 대비 32.0%의 큰 폭의 하락률을 보였다.

지난 1분기 건설수주 총액은 9천960억 원으로, 전년도 동분기 1조4천650억 원보다 4천690억 원 줄었다.

공사 종류별로는 건축(-22.8%), 토목(-63.9%) 부문 모두 수주가 감소했다.

건축 공사는 1조1천360억 원에서 8천870억 원으로, 토목 공사는 3천290억 원에서 1천190억 원으로 각각 줄었다.

발주자별로 살표보면 공공(-65.9%), 민간(-20.2%) 부문 모두 감소했다.

공공 발주는 3천800억 원에서 1천300억 원으로, 민간 발주는 1조850억 원에서 8천660억 원으로 각각 감소됐다.

또 수출은 22.5%, 수입은 10.0% 각각 증가했다. 소비자물가는 1.4%, 생활물가는 1.3% 각각 올랐다.

고용상황은 다소 호전돼 취업자 수는 2.5% 늘고, 실업자 수는 9.4% 감소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