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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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생활형 SOC 확충·복합 청년몰 조성 등 5370억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전통시장의 환경개선과 자생력 향상에 5370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은 지역밀착 생활형 SOC 확충, 복합 청년몰 조성 등 지속 성장 가능한 상권 육성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는 게 특징이다.
세부사업을 보면 2022년까지 100% 고객 주차문제 해결을 목표로 올해 45곳 등 총 109곳의 주차장 조성이나 확장을 지원한다.
기존 아케이드 중심의 시설현대화 사업에서 태양광 전력사업, 게스트하우스, 복합문화 공간 조성 등 전통시장 내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과 공유경제 확산 사업도 추진한다.
또 복합 청년몰은 입지제한 완화, 신개념 복합 청년몰 도입, 지역커뮤니티 연계 강화 등 영업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상인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기획하고 지원받는 상인주도형 체제로 추진한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관 주도에서 탈피 상인과 고객이 주도하는 상향식 프로젝트 방식으로 개편, 사후관리 등급제를 시행한다.
/ 이형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