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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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업체 우선대상자 선정, 정책 최대 반영'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와 충북개발공사가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19일 청주시내 한 식당에서 충북개발공사와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속적인 건설물량 감소에 따른 지역건설업계 위기극복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윤현우 건협 충북도회 회장은 지역건설업체의 참여를 위해서 100억 원 이상 중대형공사를 공구별로 분할발주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조성, 도시개발사업 등 개발공사 자체사업 뿐만 아니라 민간현장에도 지역업체 참여지분을 49% 이상 적용하는 등 지역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건설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업계를 위해 지역제한입찰,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 우선대상 등 도내업체가 우선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애로사항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출처 : 충북일보 성홍규기자(2019.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