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폭우피해로 어렵게 생활하는 음성군 내의 취약계층을 위해 관내 기관과 기업체가 사랑 나눔의 손길로 잔잔한 감동을 안겨줬다.

삼성면에 있는 ㈜윈하이텍 변천섭 대표가 26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와 폭우 피해를 입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이웃들에게 보탬을 주기 위해 조병옥 군수에게 성금 500만원을 기부해 나눔의 모범을 보였다.

앞서 지난 25일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조현욱 지사장도 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와 폭우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조병옥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선뜻 성금을 기부해준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 대해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모두가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출처 : 충청매일 김상득기자(2020.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