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우 건협 도회장 "지역산업 백년대계 기반 다질 것"
충청북도 건설회관이 청주 용암동에 터를 잡았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5일 건설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대한건설협회 김상수 회장, 도의회 박문희 의장님, 김병우 교육감, 성일홍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윤현우 회장은 "지난 2017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관계자 여러분의 지혜로 모든 난관을 극복해 오늘 이 자리가 있게 됐다"면서 "이제 새롭게 신축한 건설회관에서 미래 건설산업 백년대계의 기반을 다지고 회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재원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충북도회 사무처는 건물이 오래돼 동파, 누전 등 사고가 잦고 사무환경도 열악했다. 또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방문객들이 주차 등 교통불편을 겪었다.
충북도회는 총사업비 37억원을 들여 새 회관을 지었다. 지상 4층 건물로 주차면수는 25대다.
이번 이전으로 내방객의 접근성 및 주차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출처 : 충청일보 이용민기자(202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