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에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대에 따르면 손인석(경영학과 90학번) 공영토건(합) 대표가 13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을 찾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써달라며 1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기탁식에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 홍성길 대외협력부장, 장석천 법학전문대학원장, 이장희 경영학부 명예교수를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손인석 공영토건 대표는 “코로나19와 취업난으로 고생하는 후배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1949년 설립된 공영토건은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중견건설사로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본사에 국내 유일의 건설박물관을 개관, 운영하고 있다.
* 출처 : 동양일보 조석준기자 (202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