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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22-07-18
  • 담당부서
  • 조회수112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초복을 맞아 봉사관 급식소에서 홀몸노인 등 저소득가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는 15일 초복을 맞아 봉사관 급식소에서 홀몸노인 등 저소득가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무료급식소 운영을 중단하고 매주 1회 저소득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도시락 봉사를 펼쳐왔다.



현재는 방역 수칙 완화로 급식소에서 직접 삼계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회원들은 전날부터 생닭 200마리를 손질해 삼계닭을 준비해 행사 당일 아침 일찍부터 삼계탕을 끓이고 떡, 김치, 과일로 상차림을 해 급식소를 찾은 노인들이 편히 드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또 집으로 돌아가는 노인에게 손수건과 삶은 옥수수를 나눠드리는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경배 적십자사충북지사장과 재료비 300만 원을 후원한 우일건설주식회사, 원산종합건설주식회사 관계자 등 15여 명이 급식 나눔에 동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상호 회장은 "무더위에 행사를 준비해 주신 봉사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구협의회는 덥고 습한 여름철 노인들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 내달까지 휴관하고 9월부터 매주 2회(화·목) 급식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  출처 :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202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