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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윤현우, 이하 건협 충북도회)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2일 괴산군(군수 송인헌)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건협 충북도회는 간담회에서 침체된 충북건설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예산의 역외유출 최소화를 위한 대형공사 분할발주 활성화 △시공품질 확보를 위한 주요자재 외 관급자재 최소화 △건설노조 불법행위 차단을 위한 적극 조치 △안전한 공사수행을 위해 공사발주 시 적정 공사기간 및 공사비 반영 등을 건의했다.
윤현우 회장은 “정부의 규제와 SOC 예산의 감소, 건설자재가격 폭등, 건설노조의 불법행위 등으로 건설산업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반영되어 침체된 지역건설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건설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출처 : 대한경제 임성엽기자 (202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