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산업건설㈜가 금왕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금왕장학회 제공)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소재 대건산업건설㈜(대표 김대식)이 지난 13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김대식 대표는 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를 찾아 지역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1천 만 원을 기탁했다.

2000년 설립돼 토목·건축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건산업건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식 대표는 "금왕읍을 이끌어 갈 지역 인재들의 꿈을 향한 노력에 적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목표를 달성해 금왕읍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여용주 이사장은 "불경기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지역 인재를 위해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대건산업건설의 소중한 뜻이 담긴 장학금이 좋은 결실을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설립된 금왕장학회는 읍민과 출향인사, 기업 등 각계각층의 기탁과 참여를 통해 올해 기준 8억 8천여만 원의 기본재산을 조성, 매년 20여 명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출처 : 충청매일 박연수기자(202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