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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25-08-13
  • 담당부서 충북도회
  • 조회수19

충북 95번째 아너소사이어티
다섯번째 부자 아너 회원 가입
사회공헌 앞장서는 기업될 것

▲ 12일 김정환(가운데) 동일유리㈜ 대표이사가 오송선하마루에서 열린 충북 95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제가 아버님한테 받았던 것 중에 가장 의미있는 것은 사회에 봉사하고 나누는 삶을 사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12일 충북 95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김정환(51) 동일유리㈜ 대표이사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된 계기를 묻자 "제가 소유하고 있는 많은 부분이 아버님으로부터 연유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는 없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김 대표는 4~5년 전부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고민했다.

가입을 고민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할 만한 사람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였다.

김 대표는 "아버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기업정신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부족한 것이 많지만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가입을 결정했다"며 "막상 용기를 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정하니 부자(父子) 아너 탄생이라는 타이틀도 획득해 개인적으로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충북 95호이자 전국 3721호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충북에서는 다섯 번째 부자(父子) 아너 회원이 됐다.

김 대표의 부친인 김영진 동일유리 회장은 지난 2016년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36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김 대표는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계기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기업 이미지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다.

그는 "동일유리는 2019년 장학재단을 설립한 이후 매년 학교를 선정해 2000만~3000만원의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밖에도 오송 참사 등이 발생했을 때도 지역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위한 기부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쁨과 아픔을 나눌 줄 아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오래전부터 아버님은 지역 젊은이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학교를 설립하는 게 꿈이었다"면서 "2019년 동일장학재단도 학교 설립을 위한 아버지의 꿈과 무관지 않다"고 장학재단 설립 이유도 설명했다.

김 대표는 신제품 개발을 위한 투자를 멈추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저희 할아버지 때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다. 저는 2003년에 동일유리에 입사해 과장, 부장, 이사를 지낸 뒤 2017년 대표이사에 올랐다"면서 "제 손으로 회사를 직접 시작한 게 아니고, 선대부터 이어온 사업이어서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직원들이 50명 가까이 되는 회사로 성장했다. 동일유리는 코로나19 시기에 투자를 멈추지 않았다"며 "앞으로 성장하는 기업을 추구하기 위해 신제품에 대한 개발이라든지 신사업에 대해 구상을 멈추지 않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클럽이다. 충북은 2011년 이재준 에이라인치과병원 원장의 1호 가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95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 출 처 :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202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