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산업개발 김대식(왼쪽) 대표가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음성군 장학회 제공)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대건산업건설㈜(대표 김대식)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통큰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3일 대건산업개발 김대식 대표는 음성군청을 찾아 지역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토목·건축 전문 건설업체인 대건산업건설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음성군장학회에 총 1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했다.
특히 2024년부터는 누적 1억 원 이상 고액 기탁자로서 매년 1명의 장학생을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김대식 대표는 "음성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큰 꿈을 펼치길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장학회는 오는 17일까지 재단 운영 전문성과 발전에 기여할 선임직 이사 3명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 출처 :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2025.10.14)